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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손으로

쌍용자동차 정리 해고노동자 21명째 사망 주진우 기자가 "나는꼼수다" 23회에서 에필로그로 와락 프로젝트를 소개한 것입니다. 그때는 17명이었습니다, 사망하신 분들이. 이제 21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죽어나가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무서운 사회. 휘트니 휴스터 사망했다고 난리를 떨던 신문들, 평택 쌍용자동차 정리 해고 노동자 사망 소식을 전한 곳은 열손가락이 다 필요없었습니다. 정리해고는 살인입니다. 제발 이 죽음의 행렬이 멈춰지기를 바랍니다... 제발... 더보기
FTA 찬성한 국회원들 낯짝 잘 기억해 두마 더보기
이 지랄 맞은 세상에... 이 지랄 맞은 세상에 숨쉬고 산다는 것이 정말 지랄맞다. 허재현 한겨레신문 방송팀 기자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 77일간 옥쇄파업 참여했던 쌍용차 노동자 임무창씨. 오늘 새벽 자살하셨습니다. 그의 부인은 작년 4월 생활고 끝에 먼저 자살했습니다. 임씨의 아이 둘은 이제 고아가 됐습니다. 자살한 쌍용차 노조원의 통장 잔고에는 4만원이 전부였다는군요. 어머니.아버지 둘 다 잃은 어린 아이들은 이제 어떡하나요. 쌍용차 노조원 임무창씨 부부가 세상을 함께 떠났습니다. 아이들이 고아가 됐습니다. 모금하실 분들은 쌍용차 가대위 계좌. .../ 3020109231621 농협.이자영/RT호소! 더보기
종교의 진리나 본질은 그 종교가 사용하는 일상적인 언어 속에 있는 것이 아닐까? 종교간의 대화를 통해 평화와 해방 실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미국 유니온 신학교의 Paul Knitter(폴 니터) 교수의 한국에서의 선(禪) 기행을 취재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있다. 대구 봉화사 조실 眞際大禪師(진제대선사)님과의 대화가 많이 등장한다. 등장하는 자막을 거의 타이핑 해 가면서 보고 있다. 앞으로 몇 개의 글을 써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 전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자신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에 눈과 귀가 멈추게 되더라는 사실이다. 불교에 관심도 많고 책도 읽어보지만, 선사님의 화두나 법어가 아직 낯설고 어렵다. 하지만 니터 교수가 하는 말은 편하게 들린다. 종교의 진리 혹은 본질, 이런 것이 있다고 가정한다면, 이런 것은 그 종교가 사용하는 일상적인 언어 속에 담겨져 있다는 생.. 더보기
박칼린 선생이 왜 뜨나 했더니... 정보라는 것이 어느 정도의 정확성을 가지고 있느냐가 핵심적인 문제이다. 정보의 유통과정이야 늘 한 다리를 건너야 하는 속성이 있는지라 정보의 정확성에 대해서는 그 정보를 건네주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60% 정도의 정확성으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다. 반반은 너무 하잖아...ㅋ 하여간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나 들었다. 요즘 겁나게 뜨고 있는 박칼린 선생님에 대해서다. 뭐 박칼린 선생의 사생활에 관한 지저분한 루머가 아니라... 박 선생이 이렇게까지 훨훨 날아 오르는 현상에 대한 이야기였다. 다름 아니라 파란지붕이 뒤에 있기 떄문이란다. 파란지붕에 있는 사람한테 나온 이야기이니, 뭐 70%까지는 먹어 주고 싶다. 박 선생에게 날개를 달아 준 것은 다문화공생을 이야기 하고 싶어서란다. 그리고 파란지붕에.. 더보기
국방부 아자씨들께서 교과서 개선에 대해 요구한 의견이란다... 국방부에 계시는 군인 아자씨들이 교과서 내용에 대한 개선을 요구한 의견이란다. 다들 미친 것 같다. 아니면 어떻게 제 정신을 가지고 저 따위 것을 이야기하지? 하기야 대통령이 미쳤으니... 군인인들 안 그렇겠나... 나라 꼴 참 돌아간다. 씨바... 드러운 새끼들... 더보기
연대, 함께 고난받는 자리로... 오늘(12월 25일) 오전 교회에서 성탄절 예배를 마치고 점심도 먹고 광화문을 향해 움직였다. 소위 진보 기독교 진영이라고 불리는 KNCC 산하 교단 교회들이 매년 성탄절 광화문 앞에서 드리는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절 연합예배”를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매년 참석하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조그만 순서를 하나 맡아서 감기로 인해 찔찔거리는 몸으로 이번 쉴까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참석했다. 이번 연합예배는 사회적 이슈가 이슈인 만큼 북과의 평화가 주제였다. 그리고 또 하나가 얼마 전에 극적으로 타결된 기륭전자와 같이 1000일 넘게 회사를 상대로 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재능교육에서 일하고 있는 “특수고용노동자”과 함께 하는 예배였다. 회사가 간교한 방법으로 방문직 교사들을 착취하는 데 대해 자신들의 권리를.. 더보기
인터넷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다... :) 안 좋은 버릇이기도 하지만... 내가 잘 하지 못하는 것 중의 하나가 남한테 싫은 소리 하는 것이다. 물론 그것은 내가 그런 소리 듣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어떤 사안을 꼭 찝어서 “이건 이래서 잘못됐어”하는 말은 더 못한다. 그러니 늘 두루뭉실하게 말한다. 그런데 이것이 참 안 좋은 버릇이라는 생각이든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는 데도 잘 안 고쳐진다. 내가 싫으면 남도 싫겠지 싶다. 이런 생각 때문에 더 싫은 소리 못한다. 하지만 관계를 위해서는 조금 더 성숙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말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사람 관계 아닌가 싶다. 일방적으로 줄 수만도 없고... 일방적으로 받을 수만도 없고... 서로 주고 받는 관계 속에서 서로를 기분 좋게 해 주는 관계를 유지.. 더보기
내년 예산에서 삭담되는 항목들... 결국 하는 짓거리가 이거였어... 한나라당 개쉑히들 결국 하는 짓거리가 이거였어... 내년 한 해 어려운 분들 많겠구나... 한나라당 씨발 개새끼들... 더보기
어떻게 하는 짓거리들이 하나 같이 똑같냐... 대통령이라는 작자나 협상 전문가라고 하는 작자나... 이 븅신들은 도대체 미안하다고 하면 다 되는 줄 아는 모양이다. 그 책임은 고스란히 국민들이... 아니 밑바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떠안고 살아가야 하는데... 씨발 니들은 아무 피해 안 받는다는 이거지... 도대체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하는 꼬라지나... 그 밑에는 있는 꼬붕 새끼들 하는 짓거리나... 하는 짓거리들이 하나같이 똑같냐... 도대체 나라 꼬라지가 아게 뭐냐? 이 새끼들 물러나며 국민 소환이라도 해서 감방에 쳐 넣든지 해야지... 정말 개새끼들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