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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부터의 사색

자존심과 옳고 그름


나부터도 그러고 있으니 결국 내 얼굴에 침뱉기이지만,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자주 그런 일들을 마주치게 되는데, 사람들은 자존심이 상하면 옳고 그름을 잘 따지지 않는다. 아무리 옳은 일이나 이야기라고 해도자존심이 상하면 그건 틀린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도 나에게 물어보지만, 그 당시일뿐인데 잠시 그 순간을 이기지 못하고 자존심이 상하면 잘 받아들이려고 하지 않는 이유를 나도 잘 모르겠다.

정말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 아니면 그 일이나 이야기가 정말 잘못되서 그런건지 말이다. 딱, 소인배의 행동거지가 아닐까 싶다. 합리적이라는 말은 저럴 때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자존심 이전에 옳고 그름을 먼저 판단할 수 있는 것 말이다.

아무리 자존심이 뭉개진다고 해도 옳은 것은 받아들 수 있는 것 말이다. 글은 이렇게 쓰지만 참 안 되는 것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닝기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