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접한 잡글이 되든
완성도 높은 논문이 되든
주말이 가까워 오면
글을 한 편씩 써야 하는 상황이다.
오늘로서 두 주째가 되었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는
“누군가를 위한 글쓰기”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 글쓰기는 결국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를 위한 글쓰기”임을 느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나를 써가는 작업”임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일상으로부터의 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안하고 고맙고 대견하고... (0) | 2012.04.25 |
---|---|
그래, 난 정상적인 인간이었어...ㅋ (0) | 2012.04.23 |
욕심도 집착도 아니라 (0) | 2012.04.21 |
책과 길 (0) | 2012.04.16 |
왜 사냐건 웃지요 (0) | 2012.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