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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손으로

국정원, 정권의 똥꾸녕이 핥는 개만도 못한 것들


진정(眞情)성이란 말이 있다. '진정'이란 말과 '성'이란 말이 결합된 단어이다. 국어사전에 보면 '진정'이란 말을 "참되고 애틋한 정이나 마음"이라고 풀어 놓았다. 어렵게 보이는데 쉽게 예를 들면 이렇다. 

평소에는 연락도 없고 관심도 없다가 자기가 필요한 일이 생기면 괜히 관심 있는 척하고 아양 떠는 나같은 인간을 두고 "진정성이 없다"고 하는거다. 상대방은 뻔히 보이고 어이가 없다. 아무리 애를 쓴다고 해도 제대로 보일리 만무하다. 

좋다, 국정원 너그들 말대로 통진당 국회의원이 정말로 내란모의를 했다고 치자. 130명을 모아두고 사제 폭탄 만들라고 하고 경찰서 털어 무기 탈취 계획하고 정보시설 장악 계획했다고 치자. 국정원 너그들 말대로 중국 갔다가 북한 갔었다고 치자. 

그런데 그걸 까발리는 시기가 왜 하필 지금이냐는 말이다. 몇 년간 수사해 왔다고 하던데 그걸 왜 지금 터뜨리느냐는 말이다. 너그들 모가지에 칼이 들어가 있는 지금이냐는 말이다. 

그러니까 국정원 너그들 보고 진정성이 없다고 하는거다. 국정원 너그들이 아무리 믿어달라고 지랄염병을 해도 안 믿어지는거다. 믿을 수가 없는거다. 

국정원 너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머리에서 발가락 끝까지 거지근성으로 무장했다. 그랬으니 할 줄 아는거라고 정권의 똥꾸녕 핥는거 밖에 없다. 국가와 국민이 아니라 국정원 너그들 자신과 정권의 똥꾸녕 말이다. 

그러니 국정원 너그들은 '병신 이정훈'보다 못한 '병신 중의 상 병신'인거다. 내 발꾸락 때보다 못한 숨 쉴 가치가 없는 것들이다. 개만도 못한 것들인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