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사람을 만나는 것만큼 신기한 것도 없는 것 같다.
대상이 남자가 되었던 여자가 되었든...
...
그렇게 만나 서로를 알게 되고
함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서로 토라지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
그렇게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맨 살에 굳은 살이 배이듯
...
서로에게 그늘이 되어 주고...
...
인연이란 정말 신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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