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학은 신학이 구체적으로 사유되고 토론되며 확산되는 정치적이고 실제적인 상황을 분석하는 작업에서부터 출발한다. 그것은 실천(Praxis)을 요청하는 이론(Theorie)이 아니라, 기존의 실천을 놓고 세상을 새롭게 하는 복음의 빛에서 재조명하는 일이다.”
햇수로 따져보면 20년 전에 읽었던 책인데
왜 그때는 이런 걸 못 보고 안 보였을까 싶다.
헛공부 했지 싶다, 뎅장. ㅋㅋㅋ
'그늘에 앉은 책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에 대한 열등감과 무제약적 앎의 의지 (0) | 2018.07.02 |
---|---|
cuncta fluunt (0) | 2018.07.02 |
유명론 혹은 제목은 독자를 헷갈리게 (0) | 2017.02.26 |
명예. 정의, 자유 그리고 변화 (0) | 2016.04.28 |
동서양의 뿌리깊은 여성폭력의 역사 (0) | 2015.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