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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에 앉은 책들

Lois Tyson, Critical Theory Today: A User-Friendly Guide


겁나게 길어서 몇 문장 될 것 같지만, 딱 한 문장이다. 저자 Lois Tyson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제대로 이해해 보려고 번역해 보았다. 매끄럽게 번역한다고 용을 써 보니 생각만큼 매끄럽게 되지 않는다.

원문의 한 문장을 번역해 보니 우리말로는 세 문장으로 나눠서 번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이걸 한다고 두 시간 정도 끙끙거리고 앉아 있었다. 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론 공부 계속하는 것이 일단 중요하다는 것만은 알아 묵것다. 뎅장. ㅋㅋㅋ 

“우리가 계속해서 수많은 이론들을 공부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론 공부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전체 그림을 조망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다양한 관점들이 중요한다는 점을 우리 스스로에게 상기시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 경험을 근거 짓는 이해의 바로 그 과정을 파악하는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세계를 조망하는 모든 방법에 대한 가치와 한계들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우리들의 능력을 증대시키는데 있다.” 

“This is why it seems to me so important that we study a number of theories in succession, not just to remind ourselves that multiple viewpoints are important if we are to see the whole picture but to grasp the very process of understanding that underlies human experience and to thereby increase our ability to see both the value and the limitations of every method of viewing the world.” 

- L. Tyson, Critical Theory Today: A User-Friendly Guide (London: Routledge, ²200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