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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손으로

4.11 총선 진보신당의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밤 10시가 조금  넘어 큰 누님과 동생과 차례로 전화통화를 했다. 당연히 총선 때문이었다. 지역 후보야 내가 자세히 모르는 상황이니 그저 단순하게 새누리당만 피하면 된다는 심정이었고, 실재 중요한 것은 비례대표 투표에 관한 문제였다. 

직설적으로 큰 누님과 동생에게 말했다. “지역 후보는 새누리당만 피하고, 비례대표는 16번 진보신당 찍어.” 쉽지 않은 대화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돌아오는 대답은 다들 내 말대로 진보신당에 표를 찍겠다는 말이었다. 순간적으로 “어? 뭐지? 다들 왜 이래?” 했다. 

한 편으로는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시간상으로 결전에 날이 되었다. 정말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 바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 죽는다. 진보신당 꼭 승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