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꼭 승리해서 명박이 정권 심판하고 사람살기 좋은 세상 만들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4.11 총선이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이 되지 않기를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해석을 하면 “오랑캐 땅에는 화초가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혹은 “오랑캐 땅인들 화초가 없으랴만,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정도가 될 것이다. 한문 해석에 익숙한 인간이 아닌지라 뭐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후자 쪽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이 고사성서의 유래는 이렇다. 왕소군은 한(漢)나라 원제(元帝) 때의 궁녀로 절세의 미녀였다고 한다. 원제는 후궁들이 많아 일일이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모연수(毛延壽)라는 궁중화가에게 후궁들의 초상화를 그려 바치도록 하여 마음에 드는 후궁을 낙점하였다. 그래서 후궁들은 뇌물을 주면서 잘 그려주도록 간청하였는데, 왕소군만은 뇌물을 주지않아 모연수는 그녀의 얼굴을 매우 추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