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난 Kanon을 듣고 동기 녀석은 Gary Moore의 Still Got The Blues를 들더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동기 녀석과 Gary Moore의 Still Got The Blues... 비 오는 날이면 Kanon을 듣는다고 했더니, 대학 동기이지만 나이는 적은 녀석 하나가 시간 상으로 어제 내 twitter에 이런 Mention을 날려왔다. ------------- @Lehrbuecher 난 게리무어의 스틸갓더블루스~ 돌아가셨지만 ㅠㅠ ------------- 녀석답다. 대학 다닐 때부터 옷 입고 다니는 거나 행동들이 워낙 스타일리쉬 했던 녀석이었는데, 시집 갈 때 처음 봤던 신랑도 거의 영화배우 수준이어서 역시나했었다. 결혼 한 후로 한 동안 연락이 끊겼었는데, 녀석이 어느 날 메일을 보내와서 다시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참 이 녀석에 대한 기억이 여러 가지 있지만, 학부 단대 학생회장 할 때 녀석을 학생회 회계를 시켰더니 잘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이 녀석을 좋아했던 남정네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