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꾸며 살아야 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역사적 사회, 사회의 역사 - 소광희 교수의 [인간의 사회적 존재의미]를 읽는다 소광희 교수, 한국 철학계의 산 증인이자 거목이다. 하이데거의 을 번역하기도 했고, 도 직접 저술하기도 했다. 하이데거를 전공하고 있는 절친의 말에 따르면 한국 철학계에 하이데거 연구의 최고라고 하는 한국외대 이가상 교수의 번역본보다 소광희 교수의 번역본이 더 가독성이 좋다고 했다. 어쨌든 이런 분을 두고 천재라고 하지 않나 싶다. 재미있는 점은 얼마 전에 모 케이블 방송에서 방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야동 순재] 옹께서 서울대 철학과 54학번이라는 것이 밝혀졌었는데, 소광희 교수가 [야동 순재] 옹과 동기이거나 한 학번 빠르다는 사실이다. 이렇게 비교해 놓고 보니 기분이 묘해지기도 하고 자꾸 웃음이 난다. 소 교수와 야동 순재 옹은 어떤 사이었을까 하고 자꾸 상상이 가서 더 웃긴다. 하여간 어느 날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