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에도 옳고 분명하게 살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각자의 처지와 입장이 다르기에... 다른 사람 일에야 옳고 그름이 분명할 수 있지만, 자기 자신의 일에는 늘 애매한 것이 사람이다. 어제 새벽에 갑자기 후배 녀석(?)한테 문자가 와서는 자기를 속썩이는 사람한테 할 수 있는 욕을 해달라기에 내가 아는 한도 내에서 아주 가볍게 보내줬더니, 물론 다른 사람들이 들어도 놀라 자빠질 욕들이지만, 어쨌든 녀석(?) 쌩 기겁을 하며 나보고 공부한 사람 맞나고 난리를 피웠다. 지가 욕 보내달라고 해 놓고서는 왜 그러냐고 뭐라했더니 너무 심하다고 난리였다, 웃기지도 않는 녀석. ㅋㅋㅋ 어쨌든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가 만약 녀석을 속썩이는 상대편이었다면 어땠을까? 남 일이라고 열을 내고 정의로운척 할 수 있지만 내가 그 입장이라도 옳고 그름을 따라 분명하게 행동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사람 살아가는 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