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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발을 담그고

장국영이 세상을 등진 날...

오늘은 4월의 첫 날이기도 하지만 만우절이기도 하다. 


그런데 2003년 4월1일 정말 거짓말 같은 일이 일어났다. 

세기의 연인 장국영이 스스로 세상과 등을 진 날이었다. 

사람들은 모두 만우절 농담이기를 바랬지만 

모두의 간절한 바램을 비웃기라도 하듯 

장국은 홀연히 이 세상을 떠나 자유로운 곳으로 갔다. 


장국영이 부른 수많은 노래가 있지만, 난 이 노래가 좋다.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 


하늘에서 편히 쉬고 있을 그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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