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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n Gould

Glenn Gould - Mozart Sonata for Piano No. 1 in C Major, K. 189d... 새벽까지 계속된 마라톤 회의 덕분에 하루 종일 비몽사몽... 아직도 눈꺼풀이 천근만근... 정신을 좀 차리고 음악을 틀어놓았는데... 혼자 듣기가 아쉬워서... 사진 한 장으로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다. 역시 좋네... Glenn Gould... Mozart Sonata for Piano No. 1 in C Major, K. 189d / 297. I. Allegro, II. Andande, III. Allegro가 연속으로 흘러나오게 만들었다. 토요일 저녁을 이렇게 음악을 들으며 보내니 좋기는 하네... :) 더보기
내 묘비명을 지어보는 밤... 그는 여름에도 장갑을 끼고 그 어떤 누구와도 악수나 입 맞춤을 하지 않았다. 연주를 할때면 따뜻한 물을 한 바가지 준비해서 손목위까지 20분 정도를 담그고 시작하였고, 그의 커다란 가방에는 수 십 가지의 약병이 들어 있었다. 또한 그가 연주를 하는 어떤 곳에서도 그의 피아노 의자는 어릴 적 아버지가 만들어 주신 작은 나무 의자였다. 후에 40살을 넘길 때에 그의 연주 모습을 보면 거의 피아노에 입을 맞출 정도로 낮게 구부리는 자세가 된다. 그는 평생(그는 40살을 조금 넘기고 죽었다) 바하(Bach)의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 Variationen)을 연주하였다. - 어느 단편에 나온 글렌 굴드(Glenn Gould)에 대한 이야기 - 페이스북에서 친구되시는 분께서 글렌 굴드에 대해 들려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