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일근 - 신문지 밥상 신문지 밥상- 정일근 더러 신문지 깔고 밥 먹을 때가 있는데요어머니, 우리 어머니 꼭 밥상 펴라 말씀하시는데요저는 신문지가 무슨 밥상이냐며 궁시렁 궁시렁 하는데요신문질 신문지로 깔면 신문지 깔고 밥 먹고요신문질 밥상으로 펴면 밥상 차려 밥 먹는다고요따뜻한 말은 사람을 따뜻하게 하고요따뜻한 마음은 세상까지 따뜻하게 한다고요어머니 또 한 말씀 가르쳐 주시는데요 해방 후 소학교 2학년이 최종학력이신어머니, 우리 어머니 말씀 철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