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하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대한다는 것, 그것은 나를 위한 일이다 지난 2주 동안 그리스도교의 UN 총회라고 하는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총회가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가고 싶은 맘을 먹었더라면 여러 경로를 통해서 참석했었겠지만 별로 마음이 땡기지 않아 그냥 소식들만 듣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안 가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들었고. 어쨌든 총회가 열리기 2주 전 즈음인가 우연히 총회 기간 중 설치되어 운영되는 부스(Booth)들 중에 LGBT(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등 성소수자들을 위한 부스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부스의 한국 측 총책임을 맡고 계시는 선교사님을 만나뵙게 되어 부스에서 전시되고 나누어줄 소책자(Booklet)가 이미 영어, 인도네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독일어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