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하계동 썸네일형 리스트형 케테 콜비츠 여사 작품 전시회에 다녀오다 오늘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서울시립 북서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케테 콜비츠 여사의 작품 전시회를 다녀왔다. 3층 건물의 미술관 1, 2층에서 전시되고 있는 여사의 작품들은 1층은 1차 대전 후의 작품들이었고 2층은 전쟁의 전의 작품들로 나누어 전시되고 있었다. 그간 명성으로만 인터넷을 통한 사진으로만 대하던 작품들을 눈으로 직접 대하고 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특히 전쟁 전후로 여사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자세하게 볼 수 있어서 여사의 작품에 대한 이해가 좀 더 나아졌다는 스스로의 평가를 해보게 되었다.전쟁 전의 작품들은 굉장히 어두운 질감으로 세상의 마지막으로 치닫는듯한 분위기였다면, 전쟁 후의 작품들은 전쟁 전보다 오히려 색감이 밝아져 전쟁의 살육으로 더욱 어려운 세상이지만 희망을 주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