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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발을 담그고

아~ 정말 여신이 등장하는 드라마구나... 태연-사랑해요(전쟁의 여신 아테나 OST)...






김비서 방송에서 방영했던 “아이리스”라는 드라마의 스핀오프 쯤 되는 드라마가 월요일부터 시방새 방송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

“전쟁의 여신: 아테나”라는 제목으로 말이다. 제작될 때부터 워낙 언플들이 많아서 어떨까 의구심이 있었는데... 엊그제부터 봤더니... +_+

정우성...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잘 생겼다. 내가 정우성을 내 머리에 각인시켰던 영화는 “무사”였다. 보는 내내 정말 속된 말 “후까시 하나는 끝내준다”였다. 사실 그 이전의 영화들은 봤는데도 잘 기억도 못했는데, 무사라는 영화는 확실히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각인시키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우성라는 배우가 또 한 번 사람들의 뇌리 속에 깊이 각인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주인공 수애... 뭐 다른 말이 필요없다. 여신이다. 5년전 즈음에 상암동의 위치했던 작은 교회에서 일을 할 때, 주일을 위한 일들을 토요일 오후 즈음이면 모두 마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저녁이 되면 시간 여유들이 있었다. 그래서 혼자 상암 월드컵 경기장 내에 마련되어 있던 극장에 혼자서 종종 영화를 관람하곤 했는데, 수애라는 배우는 그때 “가족”이라는 영화에서 처음 보았었다. 그 영화 보면서 한참을 울었었는데... 참 연기 잘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큰 배우로 성장하고 말았다. 한번씩 볼 때마다 “와~”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는데... 오늘도 역시... 수애는 역시 여신이었던게야...ㅋ

마지막으로 드라마 OST를 태연... 일명 탱구라는 부르는 가수...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에서 가장 비중있는 보컬을 맡고 있는 아이돌 계의 가창력 담당이다. 이번에 주제가를 들으면서 목소리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멜로디도 좋고, 탱구도 안정적으로 노래 잘 했고... 많은 인기를 누릴 것 같다.

뭐니뭐니 해도... 내 눈에는 여신 수애 밖에 보이지 않는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