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 콘서트에 다녀왔다... 어제(12월16일) 교회 후배 하나가 직접 만드는 데 참여했고, 핵심적으로 일하는 “장애와 인권 발바닥 행동”이라는 단체의 송년 콘서트에 다녀왔다. 자신들을 표현하는 말대로 시위에는 이골난 사람들이다. 장애인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앞장서서 온 몸으로 국가 폭력에 저항하는 내가 보기에는 투사들이다. 참 이 단체가 주로 하는 일은 장애인 시설에 거의 - 이런 표현을 써서 좀 그렇지만 - 감금되어 있다 싶이 한 장애인들이 사회에서 함께 생활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이들과 함께 하는 것이다. 그들의 표현대로 장애인들을 시설로부터 탈출시켜 자유를 주는 일을 한다. 조금 더 웃기는 일이지만, 내 둘도 없는 친구이자 형님 두 분들은 이들이 장애인 시설이라고 부르는 곳을 직접 운영하지는 않지만 이러한 일들에 깊이 관여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