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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네이버의 양아치 짓거리 네이놈에서 새로운 앱이 나왔고 평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한번 사용해 볼까 하고 설치하고 접근 권한을 부여하려는 순간 이런 문구가 보여 깊은 빡침을 느꼈다. 네이놈, 이 개양아치 같은 생퀴들!!! ​ 더보기
여저히 이해하지 못한 두 학자, 가다머와 데리다 학부 시절 내 머리를 온통 꽉 채웠던 네 명의 학자가 있었는데 ‘푸코’, ‘가다머’, ‘하버마스’, ‘데리다’였다. 욕을 바가지로 먹을 이야기이지만 푸코와 하버마스는 대충 뭐라도 잡히는 것 같았는데, 가다머와 데리다는 정말 뭔 말을 하는지 몰랐다. 뭐 지금도 나아진 건 없다. 어쩌면 그래서 푸코와 하버마스에 더 매달렸던 것 같다. 다 이해는 못해도 손에 잡히는 건 있는 것 같은 착각은 들었으니 말이다. 정말 착각이었다. 푸코를 이해하기 위해선 맑스 할배와 니체를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는데 이게 되겠나. 하버마스는 또 어떤가. 맑스, 프로이트, 거기다 하버마스의 명성을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책이자 박사학위 논문에서 2/3 가량을 욕으로 가득 채웠던 막스 베버를 모르면 이해도 안 되는 이야기다. 그런.. 더보기
구글드라이브파일스트림의 장점 구글에서 작년인가 재작년에 내놓은 서비스가 있는데 Google Drive File Stream이다. 아래 사진에도 첨부했지만, 예전 구글 드라이브는 내 컴퓨터와 구글 드라이브를 서로 sync시켜서 일정한 크기만큼 용량을 차지하는 체계였다. 내 컴퓨터에 100MB 크기의 파일을 싱크시키면 구글 드라이브에도 100MB의 용량을 차지했다는 말이다. 그런데 새로 시작한 구글 드라이브 파일 스트림은 내 컴퓨터의 용량을 차지 않는다. 일단 구글 드라이브 어디에 올려놓고 다른 폴더로 잠시 이동했다가 컴퓨터에서 그 파일을 지우면 내 컴퓨터의 용량은 줄어들고 구글 드라이브의 용량만 늘어난다. 그리고 다시 싱크 폴더로 이동시키면 그 파일을 내 컴퓨터에 용량을 차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굳이 다운 받아서 작업하지 않아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