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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강철비 2, 진부한 물음을 진부하게 영화화 하기 진부한 물음을 진부하게 영화화 하기. 에 대한 내 느낌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이렇게 표현했다고 영화가 재미없거나 실패했다는 뜻은 전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평한 문장에 대해 스포일러 없이 설명을 좀 하자면, 먼저 ‘진부한 물음’이라는 표현은 ‘북과 남의 통일’을 다루었기에 진부한 물음이라는 것이다. 영화 제일 마지막에 정우성이 분한 한국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던지는 진부한 물음이지만 반드시 현세대가 대답해야 할 물음이다. 이제 역사 무대의 뒷켠으로 물러날 세대들 중에서도 이 진부한 물음에 답이 갈리겠지만, 지금 10대와 20대의 대답은 어떨지 자뭇 궁금하다. 두 번째, ‘진부하게 영화화 하기’는 서사 구조가 똑같기에 진부하게 영화화 했다는 뜻이다. 절체절명의 순간.. 더보기
아~ 정말 여신이 등장하는 드라마구나... 태연-사랑해요(전쟁의 여신 아테나 OST)... 김비서 방송에서 방영했던 “아이리스”라는 드라마의 스핀오프 쯤 되는 드라마가 월요일부터 시방새 방송에서 방영되기 시작했다. “전쟁의 여신: 아테나”라는 제목으로 말이다. 제작될 때부터 워낙 언플들이 많아서 어떨까 의구심이 있었는데... 엊그제부터 봤더니... +_+ 정우성... 남자인 내가 봐도 정말 잘 생겼다. 내가 정우성을 내 머리에 각인시켰던 영화는 “무사”였다. 보는 내내 정말 속된 말 “후까시 하나는 끝내준다”였다. 사실 그 이전의 영화들은 봤는데도 잘 기억도 못했는데, 무사라는 영화는 확실히 정우성이라는 배우를 각인시키기에 부족하지 않았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우성라는 배우가 또 한 번 사람들의 뇌리 속에 깊이 각인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주인공 수애... 뭐 다른 말이 필요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