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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생각이 부족한 인간이 헌법을 만지작거려서는 안 된다(번역 전문) , , 등을 제작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72·사진) 감독이 일본 자민당 소속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헌법개정을 질타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일본 정부가 사죄·배상해야 한다는 글을 발표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야자키 감독은 자신이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제작회사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매달 무료로 발행하는 소책자 ‘열풍’ 이번호에서 ‘헌법개정, 당치도 않다’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열풍’은 지난 10일 5000부가 발행돼 전국 서점에 배포됐으나 순식간에 품절됐으며, 문의전화가 쇄도하는 등 반향을 불러일으키자 홈페이지에 책자 전문을 공개했다. 전문을 입수하고 한국기독교장로회 김종수 목사를 통해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이두희’ 전 EYC 총무에게 번역을.. 더보기
Kanno Yoko - Blue (Cowboy Bebop OST) 일본 애니 음악의 두 거장을 꼽으라고 하면, “히사이시 조”(Hisaishi Joe)와 “칸노 요코”(Kanno Yoko)일게다. 히사이시 조가 “미야자키 하야오”(Miyazaki Hayao) 할배 애니의 거의 모든 음악을 담당하며 일본의 토속적이며 크로스오버적인 분위기가 난다면, 칸노 요코는 모던적인 분위기와 재즈와 블루스를 넘나드는 음악을 펼친다. 개인적으로 조 할배를 더 좋아한다. 조 할배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스코틀랜드 어느 넓은 초원 위를 날아가는 것 같고 평안함이 몰려 온다. 그에 비해 요코의 음악은 비 내리는 날 어느 도시 뒷골목에서 술에 쩔어 쓰려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덴장(ㅋ). 어쨌든 각자가 추구하는 음악 분야에서는 넘사벽인 음악가들이다. 조 할배의 음악이야 하야오 할배의 애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