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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 Groban

노래나 들어야지... Josh Groban - Petit Papa Noel... 욕은 알아 듣는 것들한테나 욕이지, 욕인지도 모르는 이명박이나 한나라당 국회의원 잡 것들 한테는 욕이 아니다. 내 입만 드러워지고 힘만 빠진다.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 절기로 대림절 기간이 시작되면서 계속 되뇌이는 성서 구절이 누가복음 2장 14절이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공동번역) 그런데 평화를 파괴하고 깨뜨리는 자들은 어이할 것이냐는 답답함이다. 불의가 판 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나누는 성찬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물었던 해방신학자들의 물음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수탈 당하는 민중들의 한은 누구 씻어 줄 것이냐는 민중신학자들의 고뇌는 여전히 더 깊은 고뇌 속으로 우리를 물아넣는다. 이런 저런 물음들이 떠오르면 가슴 한 켠.. 더보기
대림절의 평화가 연평도 주민들께 임하시기를... Josh Groban - O Holy Night...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다고 알려진 12월25일까지 4주간을 교회절기로 “대림절” 기간이라고 한다. 강자들의 압제에 신음하는 당신의 백성들에게 보내시겠다고 약속하신 하느님의 구원자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절기인 것이다.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누가복음 2장 14절; 공동번역) 예수께서 자신의 스승 세례 요한을 이어 하느님 나라 운동을 시작하시며 회당에서 읽으신 성서를 통해 예수께서 생각하신 자신의 사명을 짐작케 한다. 아니 초대교회가 이해한 예수의 사명을 읽을 수 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