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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총선

4.11 총선이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이 되지 않기를 胡地無花草, 春來不似春(호지무화초, 춘래불사춘)이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해석을 하면 “오랑캐 땅에는 화초가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혹은 “오랑캐 땅인들 화초가 없으랴만, 봄이 와도 봄 같지가 않구나” 정도가 될 것이다. 한문 해석에 익숙한 인간이 아닌지라 뭐라고 단언할 수는 없지만, 후자 쪽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이 고사성서의 유래는 이렇다. 왕소군은 한(漢)나라 원제(元帝) 때의 궁녀로 절세의 미녀였다고 한다. 원제는 후궁들이 많아 일일이 얼굴을 볼 수가 없어서, 모연수(毛延壽)라는 궁중화가에게 후궁들의 초상화를 그려 바치도록 하여 마음에 드는 후궁을 낙점하였다. 그래서 후궁들은 뇌물을 주면서 잘 그려주도록 간청하였는데, 왕소군만은 뇌물을 주지않아 모연수는 그녀의 얼굴을 매우 추하.. 더보기
4.11 총선에서 꼭 당선 되었으면 하는 후보 두 명, 김순자, 김용민 야당 후보들이 대거 총선에서 승리해 국회를 점령하는 기쁜 일이 일이 일어나리라 생각하고 있다. 그런 후보들 중에서도 내가 가장 주목해서 보고 있는 두 후보가 있는데, 진보신당 비례대표 1번인 김순자 후보와 나는꼼수다에서 편집과 취재를 하고 있다가 정봉주 의원의 공백을 대신에 야권 단일 후로보 나온 김용민 후보이다. 난, 이 두 후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당선되었으면 좋겠다. 쓰레기 같은 보수들이 아무리 지랄해도 이 두 후보는 좋은 사람들이다. 이들이 국회로 들어가 정말 깨끗한 정치, 사람 사는 세상 만드는데 힘을 다해주기를 바란다. 힘 내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