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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에 발을 담그고

Evgeny Kissin - Paganini La Campanella... 속칭, 신동에 천재라는 단어가 따라다니는 피아니스트다. 이 영상을 보면서 열정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배운다. 연주 하는 동안 떨어지는 땀방울, 연주 끝난 후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기 위해 일어선 그의 뒷 모습에서 땀으로 범벅이 된 그의 등을 바라보면서 열정이라는 단어를 발견한다. 그래... 열정은 저런 것이야 하는 생각이 든다. 더보기
Opus - Live is Life... 같이 방을 쓸 친구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다행히 좋은 동생이 들어왔다. 또 이렇게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되는구나 싶네. 갑자기 정리해야 할 일들이 있었는데, 또 뜻하지 않게 정리도 하고. 어쨌든 이렇게 저렇게 삶이라는 것이 이어지게 되고 이어가게 되는 모양이다. ------------------------------------------ Live is Life - Opus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all together now) na na na na na na na na na na Live (na na na na na) Live is life (na na na na na) Never don't got of live (na na na na na) Li-hi-v.. 더보기
Il Divo - Hasta Mi Final... 동양이건 서양이건 노래에서 사랑타령하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사대주의라고 욕을 얻어 먹어도 싼 이야기이지만 노래가 이 정도이면 격이 좀 다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원래부터 노래 잘 하는 사람들이 모인 그룹이니 뭘 해도 좋게 들린다. Hasta Mi Final - Il Divo Tu lugar es mi lado Hasta que lo quiera dios Hoy sabran cuanto te amo Cuando pro fin seamos dos Y nunca estuve tan seguro De amar asi, sin condicion Mirandote mi amor te juro Cuidar por siempre nuestra union Hou te prometo Amor eterno Ser par.. 더보기
Carla Bruni - You Belong To Me... 원곡이 Bob Dylan 노래인지는 알았는데. 이웃님의 블로그에 흘러 나오는 노래는 여자 가수의 목소리였다. “어? 누구지? 무슨 노래야?” 하고 유심히 귀를 기울여 들었다. Carla Bruni가 누구야 했는데?...ㅋ 프랑스 대통령 Nicolas Sarkozy(니콜라 사르코지)의 부인, 즉, 프랑스의 영부인이라는 것을 알고 한참을 웃었다. 이래 저래 소문만 듣고 알고 있었는데, 이런 가수인지는 몰랐다. 은근 목소리가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투브에는 이 노래의 마음드는 동영상이 없길래 늘 하던 대로 그냥 사진 하나로 동영상 만들어봤다. 브루니의 L’amour라는 곡도 꽤 마음에 든다. 특히 옆에서 기타 반주하는 친구의 열정적인 연주가 꽤 볼만한다. 하여간 밥 딜런이 부르는 것과 정말 다른 맛이다... 더보기
김효근 곡, 양준모 노래 - 눈... 이웃 되시는 분의 블로그에 놀러갔다가 처음 들었던 노래이다. 이 예쁜 노래를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했다. 참 좋다... 조그만 산길에 흰눈이 곱게 쌓이면 내 작은 발자욱을 영원히 남기고 싶소 내 작은 마음이 하얗게 물들 때까지 새 하얀 산 길을 헤매이고 싶소 외로운 겨울 새 소리 멀리서 들려오면 내 공상에 파문이 일어 갈길을 잊어버리오 가슴에 새겨보리라 순결한 님의 목소리 바람결에 실려 오는가 흰눈 되어 온다오 저 멀리 숲 사이로 내마음 달려가나 아 겨울 새 보이지 않고 흰 여운만 남아있다오 눈감고 들어보리라 끝없는 님의 노래여 나 어느새 흰 눈 되어 산 길을 걸어 간다오 더보기
동기 녀석과 Gary Moore의 Still Got The Blues... 비 오는 날이면 Kanon을 듣는다고 했더니, 대학 동기이지만 나이는 적은 녀석 하나가 시간 상으로 어제 내 twitter에 이런 Mention을 날려왔다. ------------- @Lehrbuecher 난 게리무어의 스틸갓더블루스~ 돌아가셨지만 ㅠㅠ ------------- 녀석답다. 대학 다닐 때부터 옷 입고 다니는 거나 행동들이 워낙 스타일리쉬 했던 녀석이었는데, 시집 갈 때 처음 봤던 신랑도 거의 영화배우 수준이어서 역시나했었다. 결혼 한 후로 한 동안 연락이 끊겼었는데, 녀석이 어느 날 메일을 보내와서 다시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 참 이 녀석에 대한 기억이 여러 가지 있지만, 학부 단대 학생회장 할 때 녀석을 학생회 회계를 시켰더니 잘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이 녀석을 좋아했던 남정네들.. 더보기
Avril Lavigne - Knocking on Heaven's Door... Bob Dylan으로부터 시작해... BOn Jovi, Guns & Roses를 거쳐 Avril Lavigne까지... 명곡이다. 노래의 힘은 참 크다는 생각을 해 본다. Mama,take this badge off of me. I can't use it anymore. It's gettin' dark, too dark to see. I feel I'm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knock knock knockin' on Heaven's door. Mama, put my gun.. 더보기
편안한 밤에 듣는 임형주의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 갑자기 부탁 받은 강의를 끝낸 밤이다. 부담은 크게 없었지만, 강의라는 그런가, 하게 된다고 생각만 해도 긴장이 되는 것을... 그래도 큰 무리 없이 잘 끝냈다는 안도감에 몸도 마음도 편안헌 밤이다. 그런 내 마음과는 전혀 관계없이 이 노래가 생각난다. 등려군이 부른 원곡도 좋지만... 난 임형주가 부른 버전도 좋아한다. 노래 참 잘 한다. 달빛이 내 마음을 비춰주네 月亮代表我的心 (yue liang dai biao wo de xin) 당신은 내게 물었죠.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냐고, 내가 당신을 얼마나 얼마나 사랑하는지 你问我爱你有多深, 我爱你有几分 (ni wen wo ai ni you duo shen, wo ai ni you ji fen) 내 마음은 진실이에요, 내 사랑도 진실이에요 저 달빛이 내 마음.. 더보기
Tommy Emmanuel - Amazing Grace...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라는 말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기가막히다... 더보기
Sting & Miller - Shape of My Heart... 이젠 전설이 되어 버린 영화 '레옹'의 OST이다. 이 노래의 작곡가인 Dominic Miller와 직접 부른 Sting이 함께 연주하고 부른 뮤직 비디오다. 단조로운 영상이지만... 두 뮤지션의 모습이 멋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