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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체프가 쉼이다 장애인을 무료 한방 독립진료소에서 침을 맞고 돌아와 예가체프를 내려 마셨다. 답답하고 힘든 일상에서 그나마 쉼을 얻었다. 정말 힘든 나날이다. ​ ​​​​​​​​​​​​​​​​​​​​​​​​​​​​​​​​​​​​ 더보기
유포되어 있는 장애인에 대한 시각 똑같은 질문에 서로 다른 사람이 토시 하나 거의 안 틀리고 똑같은 답을 했다면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일정한 시각이 사람들에게 내재화 되어 있다는 뜻일 게다. 장애인에 대한 시각, 참 지랄맞고 신기하다. 더보기
원하면 시간을 써야 그래, 세상에 거저 되는 건 없다. 투자해야 할 것은 시간이다. 더보기
삶의 무게... ​ 누군가의 남편... 누군가의 아빠... 삶의 무게... 더보기
노벨물리학상 "쌤!" "왜?" "남자가 여자한테 얻어 먹으면 거지냐고 욕 먹는데, 여자들은 매일 얻어 먹어도 욕 안 먹어요?" "니가 그걸 풀면 노벨물리학상 받을꺼야!" "에? 왜 물리학상이에요?" "우주에 수많은 힘의 역학관계 중 아직도 풀지 못한 가장 미스테리한 힘의 관계기 때문이지!" "쌤, 많이 아프죠!" "어, 마이 아파! ㅋㅋㅋ" 햇살 좋은 주말 오후 이런 미스테리에 빠져 있는 제자 놈은 연애 중이 분명하고 용돈이 줄어든게 확실하다, 뎅장. ㅋㅋㅋ 더보기
버거운 삶들 “선배, 내가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모르겠어요.” “야, 너 몸 아픈거 뺴놓고는 다 잘 살고 있으니까 움츠려들지 마라. 돈 걱정 안 하고 사는 사람들 극소수다. 그러니 몸이나 잘 챙기고 살아라.” 한 달 한 달 버겁게 사는 인간에게 문자가 왔길래 한 마디 해줬다. 수중에 가진 거 없는 사람들은 움츠려든다. 자기가 못나 보이고 왜 이렇게 사나 싶은 자괴감에 빠지고 그런다. 당장 뭘 하나 사려고 해도 주머니 먼저 만져보고 없으면 접어야 하고, 그런 자신의 모습이 찌찔해 보이고 막 그렇다. 돈 걱정 안 하고 쓰는 사람들이 막 부럽고 그래서 자신은 작게 보이고 그렇다. 이래 살아서 뭐 하나 싶은 생각이 하루에 열 두번도 더 든다. 그래도 살아야 하는 것이 인생이고, 그게 인생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싶다... 더보기
박근혜 보다 6살 된 조카가 말 더 잘하것다 ​ 이게 도대체 말이야 막걸리야. 얘는 진찌 닭대가리인 모양이다. 더보기
진득함의 미덕이 필요한 아이들 나도 거의 제로에 가깝지만, 여남 차별적인 발언이 아니라, 남자들에게 필요한 덕목 중에 하나가 "진득함"이라고 생각한다. 엄니께서 시도 때도 없이 나에게 말씀하시곤 하셨고... 요즘 아이들이라고 하면 좀 그렇지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하지만, 요즘 남자 아이들 보면 그런데 정말 진득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즉물적이고 즉각적이고 안절부절 하고 옆에 있는 내가 다 정신이 사납다. 당장에 뭔 성과와 결과물이 아니라 진득하게 뭘 하다가 보면 뭐라도 나오는데 말이다. 참 아쉽다... 더보기
버스에서도 와이파이 ​ 뻐쓰에도 와이파이. +_+ 한 온라인 판매점에서 자신들의 앱을 설치하면 쓸 수 있게 해 준단다. 폰 데이터 쓸 일이 별로 없는 요즘이다. ㅡ.ㅜ 더보기
예술의 미덕 ​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것들이 저런 것일 수만 있다면 세상은 분명 아름다울 수밖에 없을게다. 뎅장. ㅋㅋㅋㅋㅋ 예술의 미덕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 더보기